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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샬롬입니다.
무소식이 희소식이다가 꼭 일이 있으면 연락을 하게 됩니다.
태국은 독수리 오형제가 필요없이 든든히 붙들어매고 계신가요?
혹시 필요하시면 오형제를 부르기전에 저를 먼저 부르실 생각은 없으신지...

저희는 하이드라바드에서 적응하느라고 바쁘게 지냅니다. 제일 기본이면서 중요한 영어를 집중공부하면서 현지어에 많은 부담을 갖고 삽니다. 아이들은 현지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2달을 다니더니만 아주 많이 익숙해 하고 있습니다. 아내는 가끔 사모님을 생각하며 잘 지내시는지 궁금해 하기도 합니다. 윤재 윤서는 많이 자랐겠네요. 한번 보고싶습니다. 댕기열은 어떻게 무사히 잘 피하고 계시는 건가요?
제가 하이드라바드에 살아보니까 한국에 있을 때보다 더욱 조심하게 되는게 건강입디다. 건강 조심하십시오.

부탁이 한가지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희 하이드라바드팀 전원이 내년 1월 13일부터 17일(예정)경에 태국을 방문할까 합니다. 혹시 푸른초장 게스트 하우스에 저희팀(22명-어른12명, 아이10명)이 머무를 수 있는지요? 그리고 가능하시다면 저희가 태국에서 싸고 가볼만한 곳이 어디어디 인지 알려주시면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물론 아주 상세하게. 교통, 소요경비 등등.  혹시 가이드까지도 가능하실런지...태국으로 생각보다 빨리 다녀볼 기회가 생길 것 같아서 너무 행복합니다. 숙식이 해결되어야 한번 잘 다녀올텐데...

저희 팀의 생각으로는 그때쯤이면 한국에서 많은 팀들이 오게 될 텐데 가능하신지 먼저 알아보고 가능하시다면 그곳으로 결정해서 한번 일을 도모해 보려고 합니다.

ㅎㅎㅎ 잊지 않고 있습니다. 훈련원에서 한 말씀.   한번 오세요. 그러면 아무리 못해도 3박4일은 책임져 준다고 했던말씀을요....

아무튼 가능하신지 아닌지 알아봐주시면 좋겠습니다. 답신은 제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솨~~~하겠습니다.

                                         ldh153@hanmail.net입니돠.

사모님과 윤재 윤서에게 안부전해 주십시오.

인도 하이드라바드에서 하늘사랑......옥수수.....빛나......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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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이강욱 2006.08.22 21:25
    목사님 ^^ 잘 지내시죠? 카페에 가끔 올라오는 사모님 글로 그곳 생활을 상상해봅니다.
    사실 그 댁 식구들 중에서는 나리가 젤루 보고 싶네요. ㅋㅋㅋ
    일단 상황을 보니 음... 쉽지 않겠군요. 일단 멜 드리겠습니다.
    그럼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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