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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가요
2003.02.17 13:41

힘이 넘쳐나요.

조회 수 777 추천 수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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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덮기를 싫어하는 아들이 혼자 다리를 들고 끙끙 이불을 걷어볼려고 애쓰더니
요즘은 어느새 두꺼운 이불을 발로 차내고 시원하다는 표정으로 자고 있어서 놀래곤 한답니다.

젖 먹이다 우연히 발가락을 자세히 보니 발가락 마디마다 털이 제법 길게  보송보송 나있어서 혼자 웃었습니다. 손가락은 물론이구요.
아빠 자식 아니랄까봐 어쩜 똑같이 닮았는지...

어제부터는 입술을 뽀족히 내서 침과 함께 뿌루룩 뿌루룩 소리를 내내요.
어른들 말씀에 비가올려면 아이들이 하는 짓인데 오늘은 비도 안오는데 왜그럴까?
첨으로 하는 행동들이 신기하고 이쁘네요.
이유없이 찡찡거리고 자꾸 안아달라 하면 힘들때도 있지만 ...
엄마 아빠를 귀챦게 하면서 자꾸 자꾸 커가겠지요?
빨리 세월이 지나서 윤재가 말을 하고 어른들 맘을 이해해줄 날을 기다리고 살아아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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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소영 2003.04.16 17:05
    투래질이라고 하던가?...아무튼 그거 하면 다음 날 비가오지. 우리 혁이가 하면 영락없이 비오던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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