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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가요
2003.11.10 01:30

이솔이가 드뎌~~!!

조회 수 822 추천 수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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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설거지 하고 이솔빠는 넘 피곤한 나머지 잠을 곤이 취하는 사이

이솔이가 화장실로 덤벙덤벙 들어가서는 손을 변기에 쏘옥~~

하는 순간 제가 붙잡아 왔답니다.

제일 긴 손가락 끝에 약간의 물기가 묻어 있던 것 같은데...쩝.

열심히 씻기고 씻겨도 그 찝찝한 마음이 가시질 않습니다.

지금은 천사같은 얼굴로 잠을자고 있지여.

며칠째 꼬질꼬질해서 목욕시키고 재우고 저도 올만에 목욕하고 흐흐~~~

(웬일인지 오늘은 낮잠을 한시간 이상 자서여) 이솔빠랑 산꼼장어 먹고

이마트 다녀온 것 까진 아주 순조로왔는데 말이져....

이솔이가 오른쪽 셋째 손가락을 빨려고 하면 이젠 웬지~~ 이상한 기분이

들 것 같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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