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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님^^*

그냥 수다 떨고 싶어서 왔어요!

마감이라서 회사는 너무 분주하고 저 또한 해야할 일들이 너무 많지만ㅎㅎㅎ

농땡이 치구 있슴돠`


어제 기야언니 영민오빠 (저에겐 간사님이란 호칭이 입에 붙지않아서요^^;ㅋ 첨부터 언니라 불러서 ㅋㅋ )

결혼식갔었어요!

태어나서 첨으로 결혼식 축가를 불렀어요.

남의 결혼식장가서 떨려보긴 어제가 첨인것 같아요.^-^;;

괜히 제가 막 설레이고 그랬답니다.

축가 부르느라고 사진을 제대로 못찍었어요..그나마 멀리서 신랑신부 한컷 찍었습니다.^^

결혼식 다닐때 마다 느끼는건 왠지 남애기 같고...나에게도 이런날이 올까?ㅋㅋ 뭐 이런생각이 든다는거죠..

아주 먼 애기 아주먼 애기같아요...적지 않은 나이에 정말 큰일이죠?^^;

하지만 두분의 연애스토리를 듣는데 정말이지 연애하고싶은거있쬬 ㅋㅋ

알콩달콩 싸우고 화해하고 또 새록새록 정이 들고...뭐 그런거있잖아요..프히히히 부끄부ㄲ,*^^*

정말 잘해줄 자신있는데 말이죠 ㅋㅋ

아무튼 오후여서 좀 피곤한 모습으로 간 결혼식이였지만 행복하고 즐거운 결혼식이였습니다!

교회사람들이 무지 많이들 오셔서 북적북적 *^^* 그리고 신부가 너무 아름다왔답니다.

그럼 담에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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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현주 2006.10.31 13:34
    ㅋㅋ 부케받을 사람을 정하지않고 바로 즉석에서 던졌는데 아쉽게도 다른 언니가 받았어여 ㅋㅋ
    그렇게 정하지 않고 하니 재밌더라구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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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욱 2006.11.01 12:16
    일단은 결혼식이 문제없이 잘 끝난 것 같군요. 감사..
    양가 부모님들은 다 참석하셨는지도 궁금하네요.
    힘든 결혼 하셨으니 잘 사시리라 믿어봅니다.
    현주샘도 얼른 가세요. 그 부케 꼭 받았어야 한다니까는....
  • ?
    나현주 2006.11.01 14:07
    언니네 쪽 부모님만 참석하셨어요.^^;
    전 쫌 더 청년부에서 놀다갈래요 ㅋㅋ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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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양모 2006.11.02 16:22
    다른분들은 모르시겠지만 결혼식중에 뒤에서 보디가드 하신 분들이 있었습니다.
    왜냐구 묻진 마세요
    저도 왜인지 모르고 서있었으니까요..
    엘리베이터에서 띵 소리나면 시선이 집중되는.. 그런 일을 했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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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현주 2006.11.03 09:05
    아~ 그래서 뒤에 서 계셨었꾼요 ㅠㅠ;;
    맘이 아프네요.....정말 더욱 행복하게 잘 사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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