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이 부네요.

박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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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봄이 되었어요. 언니, 오빠 생일이 지나갔네요. 늦었지만 축하드려요^^

오랜만에 날씨가 좋네요. 여기도 황사때문에 골치가 아프지요.

그제 화분 세개를 샀답니다. 매년 봄마다 사곤 하지요. (몇개나 남을지 모르겠지만...)

열대어도 키우고 있어요. 25마리에서 지금은 50마리 될 겁니다.

이솔이 유치원 보내고, 이불 볕에 널고 ....생각나서 이렇게 몇자 적어요.

그곳은 날씨는 어떤지 다들 건강하신지..

가끔 들어와 아이들 사진이랑 소식 보고 있답니다.

그럼 태국소식 또 올려주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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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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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욱 2007.04.05 22:39

축하 고맙다. 늘 덥기만 한 이곳에 있다 보니 한국의 바뀌는 계절들이 가끔은 그립다.
가족 모두 건강하지? 이솔이 얼마나 컸는지 궁금하네. 동생 소식은 없는지도...
그리고 열대어 양식(?) 비법좀 가르쳐줄래?
푸른초장에도 어항 사고 열대어 한 20마리 넣어 두었는데 한 마리씩 죽어가더니 이제 딱 한마리 남았다.
그나마 작은 새끼가 3마리 태어난게 위로가 되지만.... 어찌 비법좀 전수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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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2007.04.25 00:34

ㅋㅋ. 동생소식은 없구여. 열대어는 적당히 관심갖고 적당히 무관심하고 ...이게 비법이랄까?? ^^
산소공급되는 어항맞져?? 어항청소는 2-3달??에 한번 ..대신 여과되는 곳 청소는 자주 해 주어야 좋더라구여. 치어는 따로 통에 넣어서 치어용 먹이를 주면 빨리 큰답니다. 50마리 되고나선 치어 생겨도 못본척 합니다. 자연의 법칙에 맡기며...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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