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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가요
2005.01.02 20:25

미운 네살

조회 수 712 추천 수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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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이 되면서 이윤재는 네살이 되었습니다.
이제 막 두돌이 지났는데 벌써 네살이어서 지난 주에는 영아부를 수료하고 오늘부터는 유아부에 올라갔습니다.
네살이 되면서 녀석이 말도 디게 많아지고 고집도 말이 아닙니다.
게다가 울면 해결된다는 것을 어디서 터득했는지 눈물도 안나는 억울한 울음을 막 울기도 합니다.
저희가 무슨 말만 한마디 하면 발음이 재미있는지 계속 따라하기도 합니다.
2005년, 유아부에 올라가서 엄마도 떨어져야 하고, 동생도 생길 것이고..... 이렇게 올 한 해 윤재에게는 참 중요한 한 해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리 가정에 처음 태어난 아이로, 우리 가족에 처음 태어난 아들 손자로 지금까지는 별 아픔 없이 자란 이윤재의 미운 네 살, 2005년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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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보경 2005.01.06 00:18
    영아부를 수료하고 첨 유아부 예배가서 염려한 그대로 가자고 울고 힘들게 했지만 ~윤재는 이제 형아야~
    하면서 달랜답니다. 다음주에 가서 힘들지 않도록 받아온 찬양악보로 노래를 익히고,성경 암송도 도전해 봅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시편23편 1절 말씀 아멘"1월마지막주에 발표하는데 하는데 까지 시켜볼랍니다. 유아부 예배에 적응 잘해서 빨리 혼자 우아하게 예배드렸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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