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2007.05.23 19:32

목사님 무서워요..

조회 수 514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목요일날 한국에 들어와서
정신없이 지내고 보니 일주일이 지나고 오늘이 되있었습니다
아직 적응이 덜 되서 그러는건지..
여기 저기 들어왔다는 인사도 하는것도 미루고 오늘은 좀 쉬고 있던 차였습니다

목사님 생각이 갑자기 그득그득.
그래서 오랜만에 이 곳을 찾아와서 둘러보고 있는 도중에
네이트가 친절하게도 싸이에 새 방명록이 등록됐다는겁니다..
가서 확인해보니


이런
목사님이셨어요 -_-;
텔레파시가 통하는건가요?
깜짝 놀랐습니다..
대단하세요 목사님




한국에 들어왔습니다
아직은
'좁고, 답답하고, 바쁘고, 시끄러운'
서울이 적응이 안되고.. 한편으로는 무섭기까지 하네요
시간이 흐르면서 조금 적응한다 하더라도 다시 예전처럼 편해지지는 않을 것 같아요

그 곳의 하늘이 정말 그립습니다..
그 곳에서는 한국을 그리워하며 살고
한국에 오니 그 곳이 그립고..
저는 지금까지 '현실주의자'로 살아왔는데
이제 저는 '몽상가'가 되어버린 것 같아요
어디에 있든지, 지금 있는 곳이 아닌 다른 곳의 하늘을 꿈꾸는...


목사님이 계신 곳 하늘은 어떤가요?
뵙고 싶습니다.. ^^
?
  • ?
    이강욱 2007.05.24 23:26
    나도 참.....
    제목을 '목사님 무거워요'로 언뜻 보고 호주에서 기름진것 많이 먹고 와서 몸무게가 늘었나 싶었는데...
    읽다보니 아니구나. 무서운것이군....ㅋㅋ
    나도 어쩌면 태국에 온 게 치앙마이의 하늘을 잊지 못한 것도 있는 것 같아.
    호주 하늘만 못하겠지만 한창 비가 올 때 치앙마이의 하늘은 그림이지 그림.
    한동안은 서울이 오히려 낯선 곳이겠구나.
    그래도 익숙하고 좋은 사람들이 있으니 금방 적응되겠지.
    잘 지내고 ^^

Title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홈페이지 리뉴얼하고... 1 file happypary 2015.02.15 795
139 가스펠 추천 부탁 1 박승용 2006.06.26 438
138 죽음의 문턱에서 남긴 고교생의 한마디 이강욱 2003.02.12 439
137 보고싶어요...ㅠㅠ 1 박소라 2006.08.04 439
136 생일축하한다 1 이모 2007.10.23 440
135 궁금한거 있어요!ㅋ 6 박소라 2006.09.28 441
134 가을인가봐여. 1 박지영 2006.09.05 443
133 부산싸나이 따님 예빈의 사진소식 엔드 왕형제입니다요 ㅋㅋ 1 왕상윤(DAVID) 2006.09.25 443
132 오랫만이네.. 1 백수종 2007.03.03 443
131 에구..넘오랜만인가봐요^^ 김수진 2006.10.03 444
130 마지막 발악 ㅋ 3 나현주 2006.10.23 444
129 2002.10.28 행복한 아기의 만남 오성이 2003.02.12 445
128 첫만남 11 이혜경 2007.04.12 446
127 남자들만 보세요. 1 이강욱 2003.02.12 447
126 2002.10.28 샬롬 누나~~ 원영이 2003.02.12 449
125 건강이 최고 1 배기안 2010.04.11 449
124 목사님 홈피도 새단장하고 저희집도 새단장하고.. 2 윤정혜 2010.08.18 449
123 이제 정신 좀 차립니다. 1 김신영 2006.12.21 451
122 처음 인사드려요^^ 1 김선나 2007.11.05 451
121 2002.10.28 쌤요 은압니다. 2003.02.12 452
120 선교사님 너무 소식이 늦었죠? 2 김신영 2006.09.03 452
Board Pagination Prev 1 ...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 41 Next
/ 41

Copyright by happypary since 2003.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Sketchbook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