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아파요
2008.07.14 14:14

윤재와 윤서 아파요..

조회 수 821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지난 금요일
아침부터 윤서가 설사를 합니다.
다른 증상은 없고 그냥 설사만 해서 크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밤에 잠이 들었다가 힘이 들어서인지 깨어난 녀석의 얼굴에 손을 대 보니 열이 나는 것입니다.
해열제를 먹이고 물을 좀 먹였는데 두번이나 올렸습니다.
간신히 잠을 재웠지만 밤 새 앓다가 아침 6시에 온 가족이 다 일어났습니다.

토요일 오전

7시... 병원에 갔는데 8시가 되어야 어린이 의사가 온답니다.
한 시간을 병원에서 기다렸습니다.

8시
의사의 진료를 받으면서 상태를 설명했더니
입원을 시키고 검사를 받는 것이 좋겠다고 합니다.
아내와 상의하고 약을 받아 집에 가더라도 다 올려 버리면 약을 먹일수도 없으니 일단 입원시키기로 했습니다.
오전에 피를 뽑고, 소변과 응가를 받아서 검사에 들어갔습니다.

병원 병실이 꽤 좋아서 그냥 있을만도 한데
윤서가 손에 꼽힌 링거 주사가 못내 못 마땅한지 잠이 오는데도 잠도 안자고 계속 투정만 부립니다.
그나마 TV에서 나오는 어린이 프로가 위로가 됩니다.

오후에 간호사가 와서 검사 결과를 이야기해주네요.
장에 바이러스가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7시쯤 의사와 상의하고 일단 퇴원했습니다.
올리지만 않으면 윤서가 집에 있는 것이 낫을 것이라 생각해서지요.

그런데....  저녁에...
윤재가 열이 납니다.
그리고 밤 새 화장실을 들락달락하면서 여러차례 설사를 하네요.

주일

윤재와 윤서가 하루 종일 화장실을 왔다갔다 합니다.
설사를 하는데 똑같이 시꺼먼 응가를 합니다.

그나마 올리지 않고 먹기는 잘해서 다행입니다.
어제 밤에 아이들에게 예수님께서 고쳐주실거라 말해주며 고백하게 하고 함께 기도를 하고 잤습니다.
다행히 밤 사이 화장실에는 가지 않았습니다.

월요일

어제 저녁에 윤재와 윤서에게 윤서의 약을 조금 먹였고 오늘 아침에도 먹였습니다.
윤서는 설사를 하긴 했는데 응가 색이 어제보다 좀 좋아진 듯 하고
윤재는 배는 조금 아프다 하는데 설사는 안했습니다.

둘이 뭘 먹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기도했으니 나아지리라 믿습니다.
?
  • ?
    박소라 2008.07.22 20:21
    어헛....
    윤재 윤서 아프다니까 소라누나 마음이 덜컹! 한다..ㅜㅜ
    언능 나으렴♡

Title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4 유레카 윤서가 성경 이야기를 너무 많이 들은게야. file happypary 2015.11.27 39
63 커가요 윤서가 추구하는 미학 3 file 이강욱 2008.03.09 901
62 커가요 윤서의 생각 2 file 박보경 2010.03.10 503
61 커가요 윤서의 소원 file 이강욱 2011.04.15 494
60 그냥요 윤서의 예배 준비 file 이강욱 2011.03.29 482
59 커가요 윤재 두번째 맞는 생일 2 박보경 2004.10.23 781
58 커가요 윤재 두번째 생일 스케치... 3 file 이강욱 2004.10.26 753
57 아파요 윤재 윤서 아팠던 사진 1 file 이강욱 2007.11.29 864
56 유레카 윤재 입학식 3 file 박보경 2006.05.18 893
55 커가요 윤재 처음으로 볼링 친 날 file 박보경 2010.06.06 539
54 커가요 윤재 처음으로 특송한 날 2 file 박보경 2010.06.08 693
53 커가요 윤재가 그림도 그리네!! 지원 누나 2003.11.30 720
52 유레카 윤재가 만든 푸른초장과 팜스프링 2 file 이강욱 2007.05.14 805
51 커가요 윤재가 할 수 있는것들... 1 file 박보경 2004.01.10 786
50 커가요 윤재가요... 4 박보경 2006.04.20 915
» 아파요 윤재와 윤서 아파요.. 1 file 이강욱 2008.07.14 821
48 그냥요 윤재의 관점 1 file 이강욱 2011.03.28 473
47 커가요 윤재의 이뿐 걸음망 지원잉 2003.12.01 880
46 커가요 윤재의 작품 1 file 이강욱 2009.10.15 717
45 커가요 윤재의 천국 1 file 이강욱 2007.08.04 936
Board Pagination Prev 1 ... 2 3 4 5 6 7 8 9 10 ... 11 Next
/ 11

Copyright by happypary since 2003.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Sketchbook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