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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가요
2010.03.10 09:38

윤서 어록

조회 수 651 추천 수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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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에 잠자리에 들어서  1탄

윤서가 "엄마 하나님은 우리 머리카락도 다 셀수있지요."
          "근데 우리 아빠 다리털도 다 세시나요?"

듣고있던 윤재왈 "야 그 많은걸 언제다 세냐? 하나님이 얼마나 바쁜데..."

ㅋㅋㅋ 엄마의 설명을 덧 붙인후 윤재는 의미를 이해하고

윤서는 다시"근데요. 우리아빠가 늙으면 다리털이 빠질텐데요..."


2탄

윤서: "옛날에요,하나님이 아담과 하와를 만드셨는데 그사람들이 소아과를 먹어서
우리가 죄를 짓는거지요."ㅋㅋㅋ

얼마전까지만해도 "먹으면 안되는거"라고 표현하던것이 어제저녁에는 소아과가 되었다.

무슨 이야기든 일단 듣고 나중에 다시 물어보는 궁금증이 많은 요즘이다.
태국 유치원 1주일 방학이라서 집에있는데 엄마랑 고은이 이모를 좀 괴롭히는 경향이 있지만 사랑스럽고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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