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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가요
2011.02.11 17:27

85점 45점

조회 수 482 추천 수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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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윤재가 1년 동안 공부할 장위초등학교에 가서 시험을 보았다.
한국에서 학교를 다닌 경험이 없기 때문에 3학년에 들어갈 수준이 되는지를 확인하는 시험이었다.
잔뜩 긴장을 하고 가서 2학년 2학기말 국어와 수학시험을 보았다.
이 녀석이 좀 덤벙대기는 해도 수학은 잘하는터라 수학 걱정은 안하고 국어를 걱정했는데
웬걸?
국어는 85점을 맞았고 수학은 45점을 맞았다.
수학 문제를 보니 윤재가 전혀 배우지 않은 분수가 나와서 그 문제들은 전혀 손을 못 대었고
세자리수 뺄셈은 예전에 푸른초장에 있을 때 했었는데 다 잊었는지 계산 중에 마구 틀려주셨다.
그래도 위로가 되는 것은 국어.
국어는 그간 꾸준히 조금씩 하긴 했지만 이렇게 잘 하리라고는 생각을 못했다.
잔뜩 긴장을 하고 시험을 보았는데 수학 점수는 차치하고 국어점수가 잘 나왔다고 생각이 되는지 아주 만족스러워한다.
학교에서도 3학년으로 배정해주시겠다고 했다.
감사한 일이다.
시험 잘 봤다고 (정확히 말하자면 애썼다고) 아내가 장난감을 하나 사준다고 약속했다.
이윤재 지금 열심히 TV에서 톰과 제리를 보고 있다.
평소에는 잘 보여주지 않는데 오늘은 특별선물이다.
?
  • ?
    고모부 2011.02.12 17:18
    고모부 기억으로는 지인, 은재누나보다 성적이 좋은데... 윤재 화이팅~ 다음에 만날때는 우리 확실히 암바를 마스터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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