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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2.12 22:56

2003.1.31 사랑한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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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윤재야
니가 이세상에 태어난지 꼭 백일이구나
윤재 그동안 너무 마니마니 자란것같고 엄마 아빠의 별난 사랑때문에 여러 가지 포즈를 취해 사진 찍느라 너의 고생이 심했으리라본다
윤재야 너의 모습에 기분이 확 풀리는것같다 열심히 찍어서 이모에게 이모습 저 모습 마니 보여주라
윤재야 무어라고 말 못할 정도로 참 에쁘다
우리 윤재는 엄마의 모습이 많은것 같다 너의 아빠 어릴적 모습하고도 마니 닮았고
그런데 너의 아빠가 더 에쁜게 여자 같앗지만 우리 윤재가 더 매력이 있다
윤재야 건강하고 늘 지금처럼 쑥쑥 잘 자라길 바란다
엄마 아빠 말씀 잘 듣고 할머니와 이모 사는 영덕에 꼭 놀러 와야돼 언제쯤 우리 윤재 보려나 ...
이모 하고 인이 누나 이모부 할머니 훈이 모두 널 그리워한다 우리 만날날 까지 윤재야 건강해라
윤재야
사랑한데이.....
이모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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