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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5.25 01:58

배신감?? 느낄때

조회 수 288 추천 수 0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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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 커가는 모습이 너무 예쁘네여. ^^
울 이솔이도 많이 컸답니다. 6월에는 꼭 만나게 해 주자구여.
육아 관련된 곳에 글 올리려고 했는데 여기 밖에 올릴 곳이 없는 것 같아서...
카페에 글 올리고는 생각나서 여기에도 올립니다.


이럴땐 울 딸래미에게 배신감??? 을 느끼곤 한답니다.

1. 하루종일 보채고 울다가 지 아빠 들어오면 '전 천사에여'라는
듯한 표정 보이며 웃고 말 잘 들을때.

2. 목욕 깨끗하게 씻기고 옷도 싹 갈아입히고 재우려고 준비했는데
응아할 때.(그리고 씻겨주고는 좀 있다가 또 할때..)

3. 잠결에 '음마. 음마!' 하면서 젖 찾아서 젖 마~악 먹고는 휙 !!1
등 돌리고 잘때.(가장 자주 느끼는 배신감임다)

4. '저것만은 안 건드렸으면.. 설마 설마'하는 물건에 꼭 기어가서는
일 저지르고 울 때. (그래서 놀래키고는 또 어른들한테 엄마 야단
맞게 만들때)

5. 젖 물려도 안되고 온갖 짓을 다 해도 잠투정하며 30분넘게 고생시키
고는 할머니품에 안겨 1분도 안되 잠들때

6. 보채서 남편이 '오줌싼거 아냐??' 물어서 '금방 봤어 아냐'했는데
그 새 오줌 싸 놓고는 불쌍한 표정 지을때.

7. 친구들한테 울딸 순둥이라고 낯설이도 잘 안한다고 얘기했는데
보자마자 뒤짚어지게 울고 소리칠때.

8. 남편하고 싸우고는 애만 보고는 친한척하며 말 걸고 있는데 내 머리카락
  아프게 잡아당기고는 지아빠 보고 낄낄대며 웃을때.


지금도 막 3번 때문에 서운해 하고는 생각이 나서 몇글자 적어보내여.
그래도 넘 이쁜 딸래미랍니다.
근데 요즘 넘 힘들어여. 이제 곧 7개월 되는데 아이들도 점점 면역성이
약해진다더니 엄마도 애 낳고 이 정도 되면 약해지는건지 여기저기
다 쑤시고 힘이 드네여.ㅜㅜ
그래도 힘내서 열심히 키워야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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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보경 2003.05.25 12:47
    정말 동감입니다.웃겨요, 어찌그리 똑같은지...
    저도 요즘 몸이 좋지않아요. 친구가 그러는데 임심했을때부터 지금
    까지 긴장해서 키우다가 이제는 아플때도 됬다구요.
    이솔아빠에게 안마부탁해보세요.특히 어깨쪽...
    저도 피곤하고 힘들어도 나를 바라보고 활짝웃는통에 자꾸 안아주고 업어주게되네요. 건강하게 자라는 이솔이와 윤재! 그래도 이쁘지용~
  • ?
    이강욱 2003.05.27 09:58
    ㅋㅋㅋ 윤재가 있어서 그런지 모든 상황들이 피부에 팍팍 와 닿는구나.
    아가들은 다 똑같은가봐.
    그래도 이쁜 걸 보면 엄마,아빠도 다 똑같구. ^^
  • ?
    ejm11 2003.05.31 01:08
    덩치 큰 애기들 키우느라고 엄마들 몸이 고생이구먼..업고 안고 들고 뛰고...
    우리 애긴 날씬해서 한 팔로 안고 한팔로 부엌일도 하는데...
    4시간까지 업고 있어도 봤는데...

    그래도 조금만 더 살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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