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아침, 잘놀던 우수범이 토하고, 열나고,,,또한바탕 전쟁을 치뤘다.
감기도 아닌것 같은데, 통 먹지도 않고.
월요일 결근하고.. 못먹고, 열땜에 늘어진 우수범 데리고 병원엘 또 갔다.
목주변은 염증이 생겨 형편없고.. 그러니 뭘먹을 엄두가 안났던게지.
의사도 딱히 뭐라 말할수가 없다고.
유행성인지 몇장이나 되는 설문조사도 하더라..
습관처럼 입으로 가져가는 아기들 따라다니면서 말릴순 없으니 청결에 주의하고,
물은 꼭 끓여서 먹이고(이건 기본아냐?),
이유식 만들때도 마찬가지고,
집청소, 화장실 청소 잘해주라고, 그렇게 주의를 시키더라만,
여기까진 다 아는 이야기잖아.
이것쯤은, 이정도면 괜찮겠지,,가 원인이 아니겠어?
예방이 최선책.
윤재엄마도 조심해.
특히, 항균볼...그거 난 영 맘에 걸리네(노파심)..
윤재아빠더러 열심히 씻으라 그래.
아님, 윤재 손을 묶어두던지. 아니다, 윤재 입을 막아야 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