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습니다..^^

넘 가슴따뜻한 분이어서 누구라도 소개해주고 싶었었는데
하나님께서 좋은분을 만나게 해주셔서 노총각 맘고생끝에
이렇게 이쁘게 결혼을 하였습니다.
제가 주책인지 어째 결혼식에가면 괜히 눈물이 납니다.
두분이 너무 귀하고 좋아서... 하나님께 감사해서...
하나님섭리가운데 두분이 만났으니 이쁘게 잘 사실꺼라 믿어요.
무거운 윤재를 데리고 땀흘리며 가서 진심으로 축복하고 왔으니까요...

저 사진속의 여자인데요. 예쁜 사진 찍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 저희 제주도에 와있는데요. 바다 색깔이 너무 아름답네요. 와수리, 대수리도 아닌 방수리 신랑 얻어서 좋구요. 재미나고 행복한 시간 보내고 또, 결혼식날 사진들에 못미치더라도 사진도 많이 가져갈께요.

사선대쪽으로 돌아가는 큰길말고 관촌에서 마령으로 넘어가는 샛길이 있죠..
그 샛길로 가다보면 언제부터인지 공사중인 비포장길이 나옵니다.
먼지 폴폴...
그 중간쯤이 방수리죠.
작년에도 그랬고 올해도 그곳에서 학교 야영을 하죠....

역시 초등학교 샘이라 다르군.
근데 의도하지 않았는데 염장을 지르는 꼴이 되었군.
그대도 곧 갈테니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라고...
스스로 힘이 든다면 내가 태국 가기전에 꼭 해결해줄께.
화팅

혼자만 홀로남는게 좀 서글프긴한데... 염장까지 지를것까지야. ^^;;
다만 싫은 것은 어제와 같은 오늘과 또한 그와같을 내일일까봐서
남들은 흐르는 것 같은데 나는 고여있는 듯한 느낌이 들때가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