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에는 무앙마이라는 제일 큰 재래시장이 있습니다.
과일 시장, 야채 시장, 고기 시장, 생선 시장, 건어물 시장 등이 자리하고 있지요.
저희는 가끔 가서 물건들을 사는데요. 지저분하긴 해도 싸서 좋습니다.
지난 5월에 찍은 사진이니 열대 과일이 가장 풍성할 때의 사진입니다.
맨 위 사진은 과일의 황제 투리안의 모습이구요. 위풍당당하지요
파파야라고 불리는 말라꺼입니다. 인물이 좋은 녀석들이네요
망고지요. 마무앙
수박입니다. 한국보다 작고 가격도 무척싸지요. 하우스재배가 아니어서 맛은 완전 복걸복입니다.
재래시장 안쪽의 조명들입니다. 사진은 그나마 좀 나은데 시장은 많이 지저분합니다.
일꾼들이 과일을 저런 식으로 나릅니다.
이 과일은 저도 모르겠네요. 패스...
응어라는 과일이지요. 꼭 바닷속 동물처럼 생겼네요. 싸고 많이 나는 과일이어서 여름에 많이 먹게 됩니다.
과일 나르는 픽업트럭입니다.
작은 소매점입니다. 파인애플이 보이네요.
너이나라는 과일인데요. 달긴한데 모래씹는 것 같아서 저는 별루....
망구스틴, 태국말로 망쿳이라고 하는데요. 과일의 여왕입니다.
시장에서는 저렇게 큰 봉투로 팔아요.
태국에서 빼 놓을 수 없는 바나나지요. 심기만 하면 잘 자란다는...
귤입니다. 태국 귤은 한국 귤과는 좀 달라요. 귤 과립은 좀 작은 편이고 씨가 많습니다. 그래도 맛납니다.
겨울 다른 과일들이 별로 없을 때 이 녀석이 효자입니다.
도매상 앞입니다. 저렇게 한 박스씩 사야합니다.
한국 사람들도 좋아하는 망쿳입니다. 열을 식히는 과일입니다.
렁껑인지 랑삿인지 잘 구분이 안되네요. 워낙 비슷하게 생겨서리...
태국은 과일만으로 보면 천국이나 다름없습니다.
이런 열대 과일들에다가 중국쪽에서 들어오는 사과와 배 등이 함께 있는 나라지요.
과일이 좋으시다면 5~7월 사이에 태국으로 오세요.
가까운시일에 현지에서 만져보고 향도느끼고
맛도 느껴볼 수 있기를....... ㅎㅎㅎ 생각만해도 행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