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듈 5가 끝났습니다. 모듈 6을 마치면 특별반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9부 능선을 넘은 것이나 다름 없습니다.
그렇다고 태국어를 잘 한다는 의미는 절대 아닙니다. 오해 마시기를...
모듈을 마치면서 강의실에서 선생님과 친구들과 사진 몇장 찍어보았습니다.
위 친구는 요시아끼 시마다. 일본 친구인데 저랑 동갑이고 미혼입니다.
술과 담배가 없으면 살 수 없는 친구인데 그래도 착합니다.
앞 머리가 자꾸 흘러내린다고 가끔 저렇게 묶고 수업을 받습니다.
미국에서 온 더피 윌리엄스. 25살이고 단기선교사입니다.
항상 밝고 농담도 잘하는 친구입니다.
쬐끔 긴장 버전으로 찍었더니 사무라이 맛이 납니다.
저희 모듈 선생님인데요. 이름은 우타이구요.
사진을 찍는다고 하면 얼굴 표정이 확 바뀌는 공주과입니다.
저희 팀 선교사입니다. 이문기 목사님.
예전에 태국어를 배운 적도 있고 한국에서도 태국인 사역을 하셔서 말이 술렁술렁~~
마지막 날이라고 선생님이 음식을 좀 준비해와서 시험보다가 쉬는 시간에 간식시간을 가졌습니다.
앞에 조금 심하게 살 찐 여성분은 저 모듈 3 선생님. 주타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