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5일 태국은 어린이날은 아니지만 불교 휴일이어서
북쪽에 계신 한국 선교사회에서 어린이날 행사를 가졌습니다.
이모들이 아이들보다 더 좋아하는군요.
윤재는 또 다른 부적응아와 함께 바닥을 뒹굴고...
종흔이 형과 사이 좋게 사진도 한방 찍는데
윤서는 나래 언니에게 뭐가 싫은지 울어댑니다.
저는 게임 중에 아이들을 제 몸에 셋이나 얹고
한발로 저 작은 신문지 위에 까치발로 서 있기 하다가
죽는 줄 알았습니다.
담 들린게 일주일 넘게 가더라는...
울던 이윤서 기분이 점점 풀리고
살짝 즐거워지더니만..
뭐가 좋은지 웃습니다.
울다가 웃으면 엉덩이에...... ㅋㄷㅋㄷ
너무 좋은 나머지 바닥에 벌러덩~~ 에헤라디여~~
언니에게 사진기도 받아서 사진도 찍어보고.. 어쭈 제법 폼이....
경품 추첨... 내 번호는 29번
야호~~~ 우산 당첨
(그날 바로 부쉈다는....ㅠ.ㅠ)
오늘 어린이날 맞습니다. 맞구요. 기분도 좋지요.
윤재도 경품 당첨.
즐거운 어린이날이었습니다.
살살 하세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