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태국 인터넷 상황이 별로 좋지 않네요. 계속 버벅 거리더니 결국 한번 사건을 치는군요.
글 길게 썼다가 날렸습니다.....ㅜ.ㅜ
어제는 윤재 생일이었습니다.
2006년을 맞으면서 5살이 되었던 이윤재... 태국 오자마자 세살로 강등되었더랬습니다.
(혹시 나이 때문에 스트레스 받으시는 분들은 태국 오시면 약 2년은 젊어질 수 있답니다.)
세살이었던 이윤재가 네살이 되던날...
한국에서 날아온 사진 축하 메들리와 드럼흥아의 전화
그리고 방콕 팀 선교사님들의 선물로 이윤재 한껏 흥이 났습니다.
이윤재 이런 표정 저희도 처음 보는데요.
보통 뻘쭘하면 콧구멍 널름널름 하는데 오늘은 다릅니다.
슈퍼맨 옷을 받아 입고 저 멋적은 표정...
아래 표정도 본인이 스스로 취한 것입니다.
좋긴 좋은가 봅니다.
오늘 아침 이윤재 일어나자 마자 씨익 웃으며 엄마에게 묻습니다.
'엄마, 윤재 생일 이제 끝났어요?'
너무나도 수고하셨습니다. 멋진 윤재 생일 치뤄주시느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