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기차는 크게 낮에 달리는 기차와 밤에 달리는 기차로 나뉩니다.
방콕이 거의 태국의 중앙에 있기 때문에 북과 남으로 달리는 기차는 종착역까지 거의 13시간 이상을 달립니다.
북쪽 마지막 역인 치앙마이까지도 그렇습니다.
아직 언어 학교가 시작되지 않아서 치앙마이에 다녀왔습니다.
저녁 기차인지라 자리에 조금 앉아 있다보면 마주 보는 두 자리를 위 아래 침대로 만들어줍니다.
아이들과 정말 오랜만에 기차를 타 본 것 같습니다.
힘들 줄 알았는데 생각만큼 힘들지는 않았습니다.
치앙마이에서 찍은 몇 사진은 정리 되는대로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