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 때문에 딸 사진도 잘 못찍습니다.
조리원에 가면 눈치도 보이고 윤재랑 함께 가면 아들 때문에 아예 아기는 보지도 못하고...
그나마 지난 월요일 아들 어린이집에 보내고 가서 딸내미 사진 몇장 찍었습니다.
아빠가 왔는데도 잠만 자느라..... (미인은 잠꾸러기라고 하지요..ㅋㅋ)
손가락도 길고... 집사람이 첼로 시켜야겠다는데 저는 반대입니다.
첼로 하면 비행기 자리가 하나거든요.
발가락도 길지요. 게다가 저 닮아서 발가락 위에 털도 났습니다.
발가락으로 키타쳐도 되겠다고...
딸 눈 떴습니다. 굉장히 귀찮아하네요. ㅎㅎ
모유 수유합니다. 잘 나와서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