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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다녀온 후 몸을 잘 추스리며 회복중에 있습니다.
벌써 약 먹은지 한달이 지났네요.
요즘은 특별히 많이 빠져나가버린 체중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요.
의사 친구의 처방대로 맵지 않은 음식을 꼬~~~옥 꼬옥 씹어가며 먹고 있고
두유를 사 놓고 시간 나는 대로 마시고 있습니다.
아쉬운 거라면 한국의 베지밀이나 두유들은 참 걸죽하고 좋은데
태국 두유들은 콩들이 샤워하고 지나간 것 같은 느낌입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하루 하나 먹는 약을 먹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하루 세번 밥 먹기 전에 꼬박꼬박 약을 먹으면서 회복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 달 사이 체중도 2~3kg(식전과 식후의 무게가 달라서리...) 늘었어요. 감사하죠 ^^

근데 문제는 벌써 다 나은 것 같아 촐싹거리는데 있습니다
오늘 아침에도 예배 설교 전에 좀 조심해서 먹어야 할 것을 괜찮은 것 같아 우적우적 먹었더니만...
설교 때도 마찬가지고 하루 종일 헛트림 계속해서 점심은 걍 건너 뛰었습니다.
마음은 다 회복한 것 같은데 아직은 시간이 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약도 아직 두 달 분이나 남았습니다,
촐싹 거리지 않고 차근차근 잘 회복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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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모부 2010.10.09 21:49
    조심하소~~ 한국 오기 전에는, 아버지께서 쏘시는 등심 먹을 정도로 회복해야... 암튼 아직 밀가루는 안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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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욱 2010.10.10 23:55
    형님 제가 말이지요. 고기는 안 먹어도 먹고 싶은 생각이 안드는데, 밀가루의 유혹은 진짜 힘드네요. 피자, 라면, 스파게티, 빵.... 제가 먹고 싶은 리스트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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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모부 2010.10.11 15:32
    도넛츠, 짜장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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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승용 2010.10.11 15:36
    ^^
    벌써 많이 나은 것 같아서 기분이 좋네.
    하지만 마무리가 제일 힘든겨.
    다 된 밥에 재 뿌린다는 말이 왜 있겠어
    조심하고 라면 먹을 수 있는 그 날까지 조심 또 조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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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욱 2010.10.11 22:40
    도넛은 크게 생각이 없지만 (사실 튀긴 음식이 위에 그렇게 안 좋다네요) 자장면은.... 크헉. 요즘도 주일 저녁마다 아이들 짜파게티 끓여주고 있는데 익었는지 안 익었는지 짧은 면을 입에 넣었다가 두어번 씹고 다시 뱉는답니다.
    잘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감사 제목인지 온 몸으로 배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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