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새벽4시 기상
4시50분 수쿰빗 소이 19에서 봉고차 타고 캄보디아로 출발
총 인원 우리 아이들 포함 8명... 모두 한국인
태국에서 출국 신고후 캄보디아 입국 전... 국경에서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달구지... 태국과 캄보디아 사이를 바쁘게 오가고 있었습니다.
함께 갔던 YM소속 자매 선교사. 덕분에 윤재가 조금은 덜 힘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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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국경에서부터 내내 윤재만한 어린아이들이 더 어린 동생들을 안고 구걸을 했습니다.
우리가 가는 길을 막으면서 돈을 달라고 하더군요.
안스러움에 안타까움에.... 하지만 한명이라도 돈을 주면 다 몰려와 줄을 선다는 사전 정보를 들어서...
힘들기도 했지만 그런 모습들 때문에 다시 가고 싶지 않은 여행이었습니다.
빨리 선교사 비자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킬링필드가 생각나..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