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인터넷 환경이 별로 좋지 않습니다.
점점 속도가 떨어지는 것이...
가끔은 다음 메인은 뜨면서 기사나 메일이 들어가지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Time out 이 뜨는군요.
그나마 저희 집이 제일 잘 뜨는 것 같은데 가끔은 FTP로 접속할 때 접속은 돼었다고 나오는데 서버가 보이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가끔은 로긴이 안돼거나 그냥 풀릴 때도 있어서 쓴 글을 다 날릴 때도 있답니다.
방콕에 한국 사람들이 많아져서 한국쪽 라인이 바쁜 것인지 알수는 없습니다만 암튼 답답할 때가 많습니다.
뭐 한국 같을 수 있겠습니까만은 답답함에 몇 자 적어봅니다.
지금 광천교회 단기팀이 옆나라 캄푸차(태국말로 캄보디아라는 말이지요)에 와 있는 줄 압니다.
가까이 와 있다니 괜히 맘이 싱숭생숭해지네요.
(이강욱 정말 오바다 오바. 너가 왜 싱숭생숭 해지는 거여?)
낼 모레가 모듈4 시험인데 못 보면 그 핑게나 대 보려는 것은 아니구요.. ^^;;
사람 좋아하는 저를 아시는 분들은 이해가 되실 듯...
가까이 있으니 기도 발이 좀 더 영향이 가리라 믿고
안전하고 귀한 단기 선교의 시간들 되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안목사님 수고 많으시구요. 저희 집에 자주 들르는 현주샘도 그 화려한 언변으로 팀원들 사기 불어넣어주시고, 또 소라도 간 것 같은데 이번엔 모기좀 덜 물려 오고, 또 누가 갔을려나??? 암튼 다들 잘 다녀오시기를 기도합니다.
광천교회 청년부에서 푸른초장의 단기 선교사를 비롯하여 (다분히 의도적인 발언이군요) 많은 선교의 바람이 불기를 기대해봅니다.
숙제는 다 했는데 시험 공부 하기 싫은차에 몇 글자 적어봅니다.
다들 행복하세요.
PS. 사진은 지난 GMS 태국지부 수련회 때 윷놀이 시간에 찍은 사진입니다. 저희 조가 일등먹어 국제전화카드 받았습니다.
태국은 태국일세
손가락 움직여도 땀이 나는 광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