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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006.09.05 23:12

땡모 퇴원했습니다.

조회 수 773 추천 수 27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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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모 : 1. 태국어로 '수박',
         2. 우리 아파트 청소하시는 할머니가 윤서를 그렇게 부르기 시작해서 생긴 윤서의 별명.
            - 불쑥 튀어 나온 배를 자랑이라도 하듯이 웃옷을 까고 뛰어다니기 때문이 아닐까 추측해봄.

땡모 퇴원 했습니다.
이틀동안 병원에 있다가 오늘 오후에 퇴원했지요.
약 일주일간 설사를 하고 토하기도 하면서 열도 있고 또 많이 줄은 몸무게 때문에 입원을 시켰는데
여러가지 검사를 하고 의사의 소견을 들은 후 오늘 오후에 일단 퇴원했습니다.
어제 밤에도 두 번 토하고 아직도 설사를 하는데 의사의 말로는 집에 가서 다른 거 안 먹이고
약 잘 먹이면 금요일 전에는 괜찮아질 것이라고 합니다.
일단 오늘 집에 와서는 토하지는 않았구요.
설사는 여전하지만 변은 조금 달라졌습니다.

060904-02.jpg

오늘 퇴원 직전에 심방오신 우리 팀 사모님들과... (어제는 저희 팀 전부 다녀가셨습니다.)

암튼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고 기도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의사의 소견에 의해 입원을 시키긴 했었습니다만 생각해보니 아이에겐 그게 더 힘들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전혀 다른 환경에 불안해 하는 모습이 역력했고
또 밤새 들락달락 거리는 간호사들통에 잠도 잘 자지 못했습니다.
또 링거를 맞은 손이 내내 불편했는지 그 손을 볼 때마다 짜증을 냈습니다.

그나마 집에 와서는 좀 힘들어 하더니만 저녁이 되어서 밝은 모습을 되찾았습니다.
지금 제 뒤에서 엄마랑 놀고 있습니다.
얼른 땡모가 정상으로 잘 먹고 잘 크도록 회복을 위해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태국 날씨와 음식에 적응이 되어가는 것인지 가족들이 좀 소소하게 아픈 것이 잦은데 가족 모두의 건강을 위해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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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모부 2006.09.06 02:56
    얼굴이 그냥 1/3쪽이 돼었네...그려...설사 심할때는 아무 것도 안 먹이는게 상책인데...그렇다고 마냥 안 먹일 수도 없고...여기는 생맥산이라고 인삼 액기스인데, 그럴때 먹은 딱인데...안타깝네...으찌 공수 할 수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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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고모 2006.09.06 12:49
    윤서도 윤서지만 윤서 엄마 피곤한 기색이 역력하네. 몸 조심하고... 애기 병 간호하다가 엄마가 병 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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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현주 2006.09.06 13:26
    윤서야 얼른 나으렴*^^* 기도할게요 선교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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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승용 2006.09.06 14:20
    그만하니 다행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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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상윤(DAVID) 2006.09.06 14:45
    우리 윤서 하나님이 호호 해주실꺼예요 ^^
    이글보자마자 기도했네요~~ 아자자

    다들 홧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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