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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다녀온 후로 일상으로 제대로 돌아오기도 전에 도착한 날이 금요일인지라 오전에 집에 와서 밀린 빨래 좀 하고 집 좀 치우고 나니 금요철야를 가야 할 시간이어서 갔다오고 다음 토욜날 아침에 조카 돌이어서 멀리 마산까지 갔다가 주일날 돌아오고...

방학 내내 바쁜 저 때문에 혼자 휴가도 못가고 있던 인호 형제를 위해 일주일 휴가를 함께 지내며 이 곳 저 곳 다니다 보니 일주일이 또 지나고 바로 개학이라 정신 못차리고 있습니다...

사실은 엇그제 학교에서 잠시 시간이 남아서 이 곳에 엄청 길게 글을 썼는데 그 찰라에 학교 서버가 학교 전체가 쓰는 메신저의 다운으로 인해 다운되어 버렸다는군요. 힘겹게 쓴 글이 날아가버린 꼴이 되었어요. 흑흑..어찌나 억울하던지요...

힘빠져서 다시 쓰기도 힘들고 회의도 있고 해서리... 이제서야 씁니다.

태국에서의 캠프도 물론 저에게 새로운 도전과 은혜가 되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 지에 대해 생각하는 기회가 되었지만 선교사님 가정에서의 하루가 저에게 더 많은 도전으로 왔습니다.

지난번 교회내에서의 몇몇 관심자들의 모임도 지난 화요일에 했구요. 다녀온 이야기도 하고 기도도 하고 좀 더 구체적으로 모임을 어떻게 방향을 잡을지에 대해서도 의논하구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소라와도 좀 더 많은 얘기들을 나누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소라와 많은 나눔들을 나누려고 합니다.

오늘은 교회에서 청년예배가 끝나고 청년2부 모임 시간에 태국에서의 캠프에 대한 영상도 함께 보고 mk사역에 대해 잠깐 나누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감사하게도 많은 청년들이 관심을 가졌고 특별히 잘 모르고 지냈던 청년2부 새내기들이 몇몇 관심을 보이고 둥지학교 훈련에 관심을 보이기도 했고 많은 질문들을 하기도 했습니다.

청년1부에서도 들리는 얘기론 캄보디아 단기선교 이후에 따로 모임을 가지는 모양인데요. 그 때 사역도 좋았지만 그 곳 이성민 선교사님 가정을 통해서 아이들이 mk에 대한 마음을 많이 가지게 된 모양입니다.

꿈나무의 일본 단기선교 이후에도 함께 했던 청년들이 많은 은혜를 받고 와서 모임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모두 그 이후의 받은 은혜를 어떻게 계속 이어가며 헌신할지에 대해 나누고 있는 것 같아 많은 도전이 필요할 듯 합니다.

기회가 되면 청년1부에도 나눌 기회가 있으면 좋겠네요.

방콕에서 선교사님과 사모님과 함께 했던 그 하루의 시간이 저에게 아주 잊지 못할 소중한 기억이 될 것 같습니다.

저도 앞으로의 구체적인 방향을 놓고 기도 중에 있습니다.

돌아오는 날 택시 타고 공항으로 가면서 상윤이랑 저랑 한참을 둘다 눈시울이 붉어져서는 아무 말도 하지 못했습니다.

저희를 꼭 친동생처럼 여겨주셨던 선교사님과 사모님의 마음을 알기에...윤재, 윤서의 어려움의 누구보다 잘 알기에 떠나는 발걸음이 가볍지만은 않았습니다.

함께 한다는 것이 이렇게 소중한 것인지를 더 많이 느끼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 마음 가지고 열심히 기도하곘습니다.

참~ 그리고 저희 훈련생 중에 제가 잘 아는 초등학교 선생님이 올 3월에 방콕에 있는 방콕 한국국제학교에 교사로 가셨어요. 지금으로서는 한 2년 정도 있을 것 같아요. 연락했더니 선교사님과 꼭 연락해서 만나 뵐 수 있으면 좋겠다고 하네요. 아직 싱글이시라 꼭 매일이 아니더라도 윤재, 윤서에게 좋은 이모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윤재, 윤서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김소희 선생님이구요. 전화번호는요...06-107-7157

한번 연락해 주세요~

아직도 많은 청년들이 선교사님 그리워하고들 있습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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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현주 2006.09.04 09:16
    어제 신영언니가 2부순서에서 MK사역과 또 선교사님 가정을 애기하며 울먹이는 모습을보며 저희도 맘이 뭉클했답니다.
    그리스도안에서 한 형제인것을 다시 한번 느꼈어요^^
    글을보니 다시 맘이 뭉클합니다. 저도 더 많은 도움 드리고싶은데 ㅠㅠ; 너무 죄송스럽고그래요...
    늘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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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욱 2006.09.04 22:54
    저희는 한국에 저희 아니 MK 홍보실장님을 가진 것 같아 감사할 따름입니다.
    귀한 방문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말로 다 표현이 안돼네요)
    MK들을 위한 마음들이 한국의 청년들 안에서 커져갈 수 있도록 계속 사랑의 수고를 부탁드립니다.
    신영자매를 비롯해서 많은 이들의 마음 속에서 MK에 관심이 커져 갈수록 저희에게는 힘이되고 간증이 된답니다.
    MK 들에 대한 관심이 많아질수록 저희는 외롭지 않아 감사하고
    물론 한국 MK들에게도 좋은 영향들이 생겨나리라 믿습니다.
    감사드리고 저희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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