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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11.07.10 16:22

110708 강원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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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쿠팡에서 속초 사조콘도 이용권을 저렴하게 사놓았는데 사용기간이 끝나가서
놀토를 이용해 가족과 함께 강원도를 다녀왔습니다.
특별한 계획도 없이 그저 사조콘도 이용권을 날릴 수 없어서 간 여행이었지요.

사진이 좀 많습니다.



출발하기로 한 날 아이들이 학교갔다 오기를 기다리는데....
비가 오는군요. 이런...



네비를 찍었더니 춘천가는 고속도로로 안내를 하네요.
처음 가보는 길인데 터널이 정말 많더군요.
결정적으로 미시령 고개길을 넘지 않고 터널도 지나니 속초가 정말 훅~~ 나오더군요.

터널 지나 나가니 바로 울산바위가 보입니다.






날씨가 좋지는 않아도 비가 오지 않아 일단 속초해수욕장으로 갔습니다.
아이들이 무척 신나합니다.
처음에는 파도에 뒷걸음질치다가 나중에는 아예 발을 담그네요.


























저녁을 시내에서 먹고 숙소로 들어왔습니다.
오래된 콘도이지만 나름 리모델링도 하고... 일상을 떠나니 그저 신납니다.






새벽에는 비가 좀 오더니 아침에는 괜찮습니다.
저기 설악이 보이긴 하나 날씨로 인해 포기하고 다음을 기약합니다.




속초에 왔는데 대포항을 지나칠 수는 없는 것이지요.
아빠의 속사정(?)상 회는 못 먹고 가리비 구이를 조금 먹어보기로 합니다.








이건 오징어 순대인데 그냥 사진만...




다 구워졌습니다.
맛나보입니다. 새우도 보너스로 구워주셨네요. ^^




계속되는 대포항 구경.
근데 대포는 어디 있는거냐구~~






맛있는 튀김집인가 봅니다. 다른 집 앞에는 사람이 없는데 이 집 앞에만 줄을 서서 먹네요.




그렇게 대포항을 뒤로하고 대관령쪽으로 차를 몹니다.
나름 유명한 양떼 목장으로 향합니다.
알고 보니 예전(대관령 터널이 뚤리기 전) 영동고속도로의 대관령 휴게소 뒤편에 양떼목장이 있었군요.
입장료가 살짝쿵 비싸다는 느낌이 있었지만 이왕 온 것이므로 들어가봅니다.












































입장료가 그냥 입장료가 아니구요.
건초 조금과 바꾸어서 직접 먹일 수 있는 일종의 쿠폰입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양에게 건초를 주는 체험을 해봅니다.






체험장 바깥에 한발 수레가 있어서 잠시 들었다가 일하시는 아주머니에게 한 소리 듣고 내려놓았습니다.ㅋㅋㅋㅋ





나무에 그네도 걸려 있네요








양떼 목장에서 나오는데 멀지않은 산 봉우리 위로 스키점프장 전망대가 보이는 겁니다.
그냥 갈 수 없지요.
알펜시아 리조트로 향합니다.

7년 후면 역사적인 장소가 될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장입니다.
전망대로 올라가는 모노레일이 있지만 주말이고 또 모노레일이 너무 느려서 기다리는 시간이 한시간이라고 하네요.
걍 포기합니다.




















경기장 뒤편으로 산을 돌아나오니 신세계가 펼쳐집니다.
리조트와 스키장, 물놀이 시설이 있는 곳이네요.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납니다. 그냥 갈 순 없지요















홀리데이인 알펜시아리조트 평창이라네요.
이국적인 느낌은 무주리조트만 못하지만 지은지 얼마 되지 않아 매우 깔끔해 보입니다.
음식점과 각종 편의시설 놀이시설들이 있어서 가족단위로 와도 될 듯 합니다.
하지만 우리 경제 수준에는 좀 오버인 듯.... 암튼 그냥 보는 것으로 만족합니다.




돌아오는길.
차 뒷 자리에서 이쁘게 안전벨트를 매고 있는 윤재와 윤서.






금방 잠이 듭니다. ^^





큰 계획 없이 떠났던 여행인데 집에 오니 꼭 꿈을 꾸고 돌아온 듯 합니다.
이동중에는 비가 왔지만 내리면 비도 안오고 해도 가려서 참 좋은 날씨였습니다.
좋은 것으로 함께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한 1박 2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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