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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27 22:26

바람 쐬기

조회 수 235 추천 수 23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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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학교를 갔다 온 윤서가 뭐가 불만인지 뾰루퉁해져 있다.
숙제도 안하고 바쁜 엄마를 찾다가 운다.
숙제 할 것(단어 외우기)을 들고 동네 한바퀴를 돌았다.
같이 손을 잡고 걸으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도 하고
하늘도 보고, 꽃도 보고, 바람도 느끼고....
우리 딸 금방 기분이 좋아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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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윤 2012.10.21 19:35
    안본사이 더 이뻐진거 같아요 ㅎㅎ 보고싶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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